장성소방서(서장 박동하)는 지난 21일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각종 재난 발생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다수사상자 발생상황을 가상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시 환자 이동법, 화재 진압, 다수의 사상자 발생 시 응급처치 등 각종 재난상황을 설정해 변화하는 현장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22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장성소방서를 비롯한 10개 유관기관(장성군청·장성경찰서·장성보건소·제8623부대·한국전력·KT·장성병원·혜원병원·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의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장성소방서 대응구조과장(한상수)는 "재난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상시 재난통제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작동해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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