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초, 찾아가는5·18민주화운동 교육 실시
사창초, 찾아가는5·18민주화운동 교육 실시
  • 이미선 기자
  • 승인 2019.06.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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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을 자신의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
오월 사진으로 당시 현장을 재현 중인 사창초 학생들
오월 사진으로 당시 현장을 재현 중인 사창초 학생들

 

지난달 28일 찾아가는 5·18 민주화운동 교육이 사창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사창초 3학년 학생들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서 오월을 자신의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면서 오월정신을 정서적, 감각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도덕, 사회, 한국사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 정신을 계승·실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5·18기념문화재단과 연계하여 연극 극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와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교육연극 수업 진행 방식은 5·18민주화운동의 의의와 사건의 발단 및 원인과 관련한 영상 시청, ‘임을 위한 행진곡배우기, 연극을 위한 몸풀기가 오월 연상 단어를 몸으로 표현해보면서 오월에 대한 구체적인 이미지를 떠올려 볼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됐다. 이 후 오월 사진으로 연극장면 만들기 수업에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역할을 맡아 그 역할에 대한 대사를 각자 작성하여 소품을 이용해 현장을 재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5·18민주화운동 교육에 참여한 사창초등학교 3학년 4반 정효린(10) 학생은 "실감나는 친구들의 연극으로 그 당시 상황을 재현해보니 너무 무서웠을 것 같다"며 "이런 시간을 가져보니 계엄군의 잔인함에 화가났다. 하지만 5·18에 대한 내용들을 알게 돼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창초등학교 김안 선생님은 "단순한 배움보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서 아이들이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513일부터 621일까지찾아가는 5·18 민주화운동 교육을 진행한다. ·중학교 학생 772명을 대상으로 주당 2~4시간 34회에 걸쳐 초중학교 14교가 참여하는 가운데 운영되고 있다.

김상윤 교육장은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등을 활용한 학교로 찾아가는 5·18민주화운동 교육을 통하여 학생이 주체적으로 기획·참여하는 수업을 구성하는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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