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에서 세대공감 콘서트 열어… 장성여중 공연 등
노인대학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세대공감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5월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장성군 노인대학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콘서트’가 열려 노인대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1세대인 장성군 노인회원들과 3세대인 장성여자중학교 학생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노인대학 임직원 및 노인대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50명의 장성여중 학생들이 노인대학생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으로 그 시작을 알렸고, ‘어버이 은혜’ 중창과 오케스트라연주, 댄스공연을 준비하여 노인대학생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하였다.
학생들의 공연 후에는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이 “삶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1세대의 삶을 반추하여 3세대의 삶의 지표를 제시하는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반강진 노인회장은 “어버이 날을 맞아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이니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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