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중앙초의 특별한 환경 운동회! 환경캠페인과 운동회의 접목!
장성중앙초의 특별한 환경 운동회! 환경캠페인과 운동회의 접목!
  • 장유이 기자
  • 승인 2019.05.08 11:41
  • 호수 77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동창회와 34회 졸업생 고상훈 대표… 감사패 수여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감사패를 수여받은 제34회 졸업생 (주)다우 고상훈 대표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감사패를 수여받은 제34회 졸업생 (주)다우 고상훈 대표

지난 51일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강대영)는 운동경기와 더불어 환경교육 요소를 접목한 환경교육 운동회를 열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한 이번 운동회에는 국민의례와 감사패 수여 후 학생회장 이나웅 군과 부회장 황남웅 군의 선서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감사패는 모교를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한 총동창회 일동과 제34회 졸업생 ()다우 고상훈 대표에게 주어졌다.

장성중앙초등학교 동문들은 총동창회를 통하여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데 제30회 동창회가 올해 11차 장학금을 기탁하였고 제34회 졸업생 고상훈 대표가 9년차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또한 어울림축제 주관기수인 33회 동창회가 장학금을 기탁하였고, 작년에는 제40회 동창회가 창립되어 창립기념으로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이에 이원영 총동창회장을 대리하여 김상운 홍보1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개인적으로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한 ()다우 고상훈 대표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학생 선서로 시작된 이번 운동회는 현재 장성중앙초등학교가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환경교육연구학교, 한국에너지공단 지정 미래에너지학교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노력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기존의 운동경기에 환경교육 캠페인 요소를 더하여 진행하였다.

특히, 4학년은 기존의 장애물 달기에서 장애물 대신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달리는 리사이클 레이싱을 하여 지켜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을공동체가 모두 참여한 환경교육 OX퀴즈 대결에서는 평소 착각하기 쉬운 환경 상식을 확인하고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422일이 지구의 날이라는 사실을 대부분 몰랐지만 퀴즈를 통해 지구의 날도 알아보고 그 의미도 되새길 수 있었다. 3학년 단체경기인 북극곰을 구하라경기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북극곰을 구하자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북극곰을 구하기 위해 줄다리기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며 직접 경기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도 스스로의 환경의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환경교육 운동회에 참여한 6학년 이나웅 학생은 청군, 백군 대신 환경 팀보호 팀으로 나뉘어 운동회를 펼치니 서로 하나가 되어 환경보호를 이루어야 한다는 마음이 새겨졌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권용한 교사는 환경교육을 운동회라는 축제의 장에서 캠페인적 활동으로 함께 펼치니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께도 잘 전달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성중앙초는 이번 행사에 이어 환경교육동아리 운영과 가족과 함께하는 에코 패밀리데이도 계획하고 있어 가정과 연계한 다양한 환경교육 실천사례와 미담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앙초운동회
중앙초운동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로 168 3층
  • 대표전화 : 061-392-2041~2042
  • 팩스 : 061-392-2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동빈
  • 법인명 : (주)주간장성군민신문사
  • 제호 : 장성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184
  • 등록일 : 2003-07-04
  • 발행일 : 2003-08-15
  • 발행인 : 류이경
  • 편집인 : 변동빈
  • 장성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성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snews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