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 도서관주간 행사로 강연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은 오는 4월 17일 하루 동안 박인숙 다우리행복연구소장과 표명희 작가를 초청하여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강연이 열린다.
이번 강연은 2019년 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오전 10시부터는 박인숙 소장의 학부모 특강, 저녁 7시부터는 표명희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박인숙 소장은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평여자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제1대 전남교육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교육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특강에서는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자녀로 키우는 행복 부모코칭이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 관계 대화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표명희 작가는 2001년 <창작과 비평> 신인소설상 수상에 「야경」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3번 출구」, 「널 위해 준비했어」, 「1번 국도」 등의 소설을 집필하였다. 전작 「오프로드 다이어리」, 「하우스 메이트」등을 통해 도시의 소외된 이들을 그려온 작가는 인천 공항 근처 난민 캠프를 배경으로 한 「어느 날 난민」으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장성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