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임춘임 회장 “문불여장성, 불 지피겠습니다”
지난 22일 장성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성문인협회 9·1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제9대 조선희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임춘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날 행사는 임원들을 비롯해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를 시작으로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시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9대 조선희 회장은 이임사에서 “앞으로 곱게 늙어가는 공부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죽을 때 까지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제가 항상 느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함께 살아가는 장성을 또한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우리 장성문인협회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그리고 사랑합시다. 아름다운 동행, 참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10대 임춘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도 4년 후에 ‘아름다운 동행 참 행복했습니다’라고 이임하는 자리에 설수 있도록 110명의 회원을 섬기면서 문불여장성 불 지펴보겠습니다. 전국 문인들을 장성으로 불러 그들로 하여금 장성을 전국에 떨칠 수 있게 하는 그런 장성사람, 장성문인협회회장이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신임 임춘임 회장은 2012년 전라남도지사 공로패, 2017년 전남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한국문인협회, 전남문인협회, 전남시인협회, 문학춘추작가회 회원 등 활동 중에 있다.
또한 저서로는 ‘이모가 우리 엄마 해줄래’, ‘노란담장’ 2권의 시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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