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농협 경영에 직접 참여...
조합원, 농협 경영에 직접 참여...
  • 이미선 기자
  • 승인 2019.03.26 11:27
  • 호수 76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창옥 황룡조합장의 ‘당찬 포부’와 ‘희망’을 듣다

초선에 성공한 새로운 얼굴,

정창옥 조합장의 첫 인상은 웃는 모습으로 따뜻하게 다가왔다

 

 

대부분의 조합이 조합장, 임원, 직원 중심으로 경영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영은 잘못된 경영입니다. “조합원들이 느끼는 체감이 결과는 똑같더라도,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냐? 임직원을 위한 조합이냐? 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조합원이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내부 상황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어느 조합이나 1년에 1. 연초에 시행되는 조합간담회가 열립니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은 조합원들에게 결과보고를 하는 것 뿐, 중간과정은 생략되어 있습니다. 더구나 조합원들은 1년에 한번 뿐인 조합간담회에 참석을 하여도 내용을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전 조합원이 중간과정을 알 수 있도록 1년에 여러 차례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계획, 돌아가는 상황 등을 공개, 공지할 계획에 있습니다. 알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조합원들의 참여로 함께 공유가 가능하고, 조합원들이 경영에 참여하게 되면서 조합장, 임원들 몇 사람의 생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우리 1,700여명의 황룡조합원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잘못된 것은 함께 반성하며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가는 길에 발판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기반을 잘 닦아놓으면 어떤 사업을 추진해도 전국 최고의 조합이 될 수 있으리라 장담합니다.

 

고령 조합원의 건강도 배려하겠습니다

현재 조합원의 기준 연령대는 높습니다. 하지만 하고자 하는 일에는 최선을 다하지요.

조합원의 연령이 60,7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영농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령 조합원이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그건 바로 건강이 아닐까, 영농을 하면서 고령의 나이가 되었지만, 나이가 들었다 해서 농사일에 손을 떼버릴 조합원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의료복지사업지원을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농사일을 마치고 후유증을 치유해 줄 수 있는 복지,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안마, 요가 등)을 단체기관들과 연계하여 추진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농사일로 지친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영농 후유증을 해소할 수 있는 복지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 황룡농협으로

적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고의 서비스 경영을 위한 조직 및 인적개혁을 단행하여 조합원과 고객 중심이 되는 또한 조합장과 직원들이 조합원을 친부모형제를 모시는 자세로 봉사하는 농협을 만들려고 합니다.

또한 저는 공약에서도 말한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문화를 정착 시키겠습니다. 황룡농협 임원 선거의 기틀을 마련하여 농협 임원선거를 금전으로 치룬다는 오명을 씻도록 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여 깨끗한 선거 풍토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보답하는 길은... 앞으로 보여주겠습니다!”

저는 선거기간이 짧았습니다. 주변 많은 분들께서 저 정창옥이 조합장을 맡는다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2~3년 전부터 조합장을 하기 위해 뛰어온 사람도 아니기에 사실 두렵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 준 조합원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조합장이 되었습니다. 저를 믿고 맡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순 없지만, 그에 보답하는 길은 조합원이 주인이 되고 중심에 서는 황룡농협을 반드시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합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필요합니다. 저 정창옥의 모든 것을 받쳐서 꼭 만들어 낼 것입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로 168 3층
  • 대표전화 : 061-392-2041~2042
  • 팩스 : 061-392-2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동빈
  • 법인명 : (주)주간장성군민신문사
  • 제호 : 장성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184
  • 등록일 : 2003-07-04
  • 발행일 : 2003-08-15
  • 발행인 : 류이경
  • 편집인 : 변동빈
  • 장성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성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snews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