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장성군 서삼초등학교의 아이들이 드론을 이용해 신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장성군은 사회적 기업 ㈜4DREAM이 서삼초등학교 전교생을 위해 ‘드론으로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4DREAM의 김원국 대표가 직접 드론 교육을 지도했다. 김원국 대표는 학생들에게 드론의 기본이론을 가르쳐주고 아이들과 함께 드론을 조종하는 실전체험을 했으며 전문촬영용 드론의 비행 시범을 보여주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학생들에게 미래 드론 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취업분야의 다양성에 대해 설명하여 폭넓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드론교육에 큰 흥미를 보이며 드론 관련 산업에 대한 호기심을 쏟아냈다. 호기심 어린 질문을 받은 김 대표는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질문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대답했다.
교육이 끝난 후 ㈜4DREAM은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 산업에 관심을 갖고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전교생에게 드론을 선물했다.
김원국 ㈜4DREAM 대표는 “10여 년 전 아이와 드론으로 놀아주다가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드론으로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드론사업을 시작했다”며 “아빠들이 아이와 드론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미래 4차 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드론교육과 기부를 계속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심우정 서삼면장은 “장성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신산업에 눈을 뜨게 된 특별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드론을 접하기 힘든 우리 아이들이 새롭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4DREAM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