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과일, 광주・전남 초등학교 간식으로 공급
장성과일, 광주・전남 초등학교 간식으로 공급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9.02.19 00:13
  • 호수 76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계농협이 광주・전남에서 유일

장성과일이 지난해 이어 2019년에도 광주전남지역 초등학생 간식으로 공급된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9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역별 공급업체선정결과에 따르면, 장성 삼계농협이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장성 삼계농협은 올 한 해 동안 광주전남 초등돌봄교실에 과일간식을 공급하게 됐다.

과일간식은 장성에서 생산된 사과, , , 포도, 딸기, 토마토 등 8개 품목이 계절별로 공급된다. 과일 품목의 다양화와 물량 확보를 위해 광주전남 지역 과일도 포함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성의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센터인 삼계농협이 지난해에 이어 과일간식 공급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과수농가도 반색하고 있다. 무엇보다 과일 판로가 안정적으로 확보돼 농가 소득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장성 삼계농협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과일간식 공급사업에 광주전남지역 공급업체로 선정돼 522개 학교, 19,509명의 1~2학년생에게 과일간식을 공급했다. 이를 위해 총 112톤의 과일을 매입했고 이 중 장성산 사과와 배, 포도 3개 품목이 포함됐다.

또 과일 선별, 포장 작업 등 가공에 필요한 인력 수요가 늘어나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져왔다. 삼계농협은 지난해 인근 주민 22명을 채용했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부터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공급물량이 늘어나 지역 과일 매입도 크게 증가될 예정이다.

유두석 군수는 장성 업체가 광주전남 초등학교 과일간식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은 앞으로 확대될 과일간식 시장을 선점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무엇보다 우수한 품질의 장성 과일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어 지역 과수농가의 소득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은 정부가 2022년까지 과일간식 공급을 초등학생 전 학년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고 과일간식 공급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와 지원을 해 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로 168 3층
  • 대표전화 : 061-392-2041~2042
  • 팩스 : 061-392-2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동빈
  • 법인명 : (주)주간장성군민신문사
  • 제호 : 장성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184
  • 등록일 : 2003-07-04
  • 발행일 : 2003-08-15
  • 발행인 : 류이경
  • 편집인 : 변동빈
  • 장성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성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snews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