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교육’ 공공기관 사이에서 우수 콘텐츠
‘청렴 교육’ 공공기관 사이에서 우수 콘텐츠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9.01.2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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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콘텐츠가 지속적인 인기 비결ⵈ

지난 8년간 장성군 청렴센터를 찾아 청렴문화 체험교육’(이하청렴교육’)을 받은 교육생 숫자가 1,258개 기관과 단체, 교육생은 77,17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9년째 맞는 청렴 교육은 이미 공공기관 사이에서 우수 교육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연초부터 교육 날짜를 선점하기 위해 각계 기관, 단체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지방공무원 교육기관인 지방인재개발원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부산시 중구, 기술보증기금 등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출자기관 등 20여개 단체에서 1,041명이 장성을 찾기로 예약을 마쳤다.

장성의 청렴교육은 장성이 낳은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 아곡 박수량과 지지당 송흠 선생 유적지와 축령산 편백림 등 장성만의 유무형 자원을 엮어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 청백리의 생애와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해석한 현대적 의미의 청렴을 주제로 한 특강과 청렴 유적지를 돌아보는 체험으로 짜여졌다.

군은 청렴교육이 지속적인 인기를 얻은 비결을 풍부한 콘텐츠에서 찾고 있다. 청렴정신의 상징인 박수량 선생의 백비’, 송흠 선생 관수정을 비롯해 호남 유일의 사액서원인 필암서원등 문화 자원이 많고, 전국 최대 편백나무 인공조림지인 축령산이 있어 다양한 교육 편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장성 청렴교육은 지역 경제에도 톡톡한 효과를 주고 있다. 교육생들이 12일이나 23일 일정으로 머무르며 지역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군은 교육을 통해 거둔 직접 소득만 현재까지 37억여 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식당과 숙박, ·특산물 판매를 통한 수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장성아카데미 책자, 청렴 교육 교재 판매를 실시해 새로운 소득도 만들어 냈다. 특히 책자와 교재 판매로 얻은 수익은 장성장학회기금으로 교육에 재투자하고 있다.

군은 또 청백리의 고장에 걸맞게 군민과 공직자를 상대로 청렴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외부강사를 초빙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청렴 자가학습시스템이 눈에 띈다. 공무원 업무 화면에 청탁금지법이나 공무원 행동강령을 다룬 만화와 퀴즈를 담은 팝업창을 띄워 공직자가 청렴의식을 생활화 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유두석 군수는 청렴은 공직사회 뿐 아니라 사회전반에서 요구되는 중요한 사회 가치다“21세기 장성아카데미를 통해 전국 사회교육의 효시를 연 장성군이 청렴정신도 배우는 평생교육의 메카로 거듭나 뉴 문불여장성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렴교육 강의 문의나 예약은 장성군 평생교육센터 청렴교육담당(061-390-8576, 8577, 8578)로 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센터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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