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앞두고 강행 이유 있었나?
선거 앞두고 강행 이유 있었나?
  • 변동빈 기자
  • 승인 2019.01.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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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산림조합 ‘산림경영위원회’ 열려

오는 313일 제 2회 전국동시 농`,``산림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부정선거 및 과열선거를 막기 위한 자정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농협 나주시지부는 지난 17일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간담회 및 실천자정 결의대회'를 나주 마한농협 양산지점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간담회 및 결의대회는 농협 나주시지부와 나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14개 농.축협조합장 입후보 예정자 50여명,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과열 및 혼탁선거를 방지하고 공정한 선거를 다짐하는 공명선거 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지역 농협에 연초에 행해지던 조합원 보답대회를 선거 후에 하도록 권장하고 부득이 선거 이전에 보답대회를 할 때는 조합장 입후보자가 참석하지 않도록 지침을 보냈다.

이에 따라 장성군내 7개 농협에서는 대부분 조합원 보답대회를 조합장 선거가 끝난 뒤에 갖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장성군산림조합이 지난 17일부터 산림조합 2층 강당에서 각 읍면별로 산림경영위원회를 열어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의 여러 사업 등을 설명하고 간단한 사은품과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장성군산림조합 관계자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농협중앙회와 유사한 권장사항이 있었지만 읍면을 순회하지 않고, 조합 강당에서 행사를 갖고 장성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하여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영일 산림조합장은 “3월 이후에는 나무를 심느라 조합원들의 참여가 부족해 농한기인 1월에 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한 것이다선거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산림조합경영위원회는 조합원 가운데 각 읍면별로 20~30명을 위촉하여 산림조합의 발전을 위해 운영하는 자체 모임이다.

하지만 선거를 불과 두 달도 남겨두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과열선거를 금하고 공명선거와 깨끗한 선거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해야 할 이 때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위원회개최는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치지 않는다는 옛사람들의 교훈을 되새기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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