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1백만 원 지정 기탁
지난 10일 장성군 서삼면 이장협의회는 서삼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선행은 서삼면의 이장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평소 서삼면 이장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발굴에 앞장서며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영농 폐비닐 수거와 마을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마을의 어려운 일에 발 벗고 나서 지역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송소부 이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기부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5개 마을 이장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심우정 서삼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이장님들 덕분에 기해년에도 정이 넘치는 서삼면 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희의 지정 기탁 절차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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