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군수 기해년 “황룡강 르네상스 완성을 향해 뛴다”
유두석 군수 기해년 “황룡강 르네상스 완성을 향해 뛴다”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9.01.15 01:09
  • 호수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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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의 미래 자원 ‘황룡강’, ‘장성호’, ‘축령산’ 관광인프라 확충

민선 6기가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민선 7기는 황룡강 르네상스가 꽃 피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유두석 군수는 민선 7기의 출발점이라 볼 수 있는 2019년을 황룡강 르네상스 완성을 위해 뛰는 첫해로 시작하였다.

유군수는 황룡강의 가치를 재발견해 장성의 보배로 만들고, 장성호 수변 길을 조성,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우리나라 대표 걷기 길로 뽑히게 하였다. 민선 6기에 추진한 일들이 하나 둘 성과를 내며 그 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다.

 

[장성군의 2019년 역점사업]

황룡강’‘장성호’ ‘축령산그리고 백양사로 전성시대 연다.

유두석 군수는 민선 7기를 시작하며 세 가지 가치론을 통해 장성의 미래 먹거리를 밝혔다. 그 중 잊혀 있던 가치를 재발견해 장성의 핵심 자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 실현되고 있다.

지난해 10,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2년 연속 백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꽃 축제로 발돋움하였다. 불과 개최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황룡강 양변으로 십 억 송이의 꽃이 가득한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하면서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꽃 강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그런데 올 해부터는 축제가 열리는 가을 뿐 아니라 사계절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된다. 우선 올해는황룡의 머리 격인 황미르랜드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힐링 허브 정원을 만들어 볼거리, 즐길거리를 늘린다.

황룡강 주변 교통 인프라도 확충한다. 장성읍 입구에서부터 황룡강으로 이어지는 청운 지하차도를 넓히고, 강 주변에 주차장을 조성해 접근성 높일 계획이다. 또 유두석 군수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황룡강 국가정원실현을 위해 그 사전 단계인 지방정원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장성호는 지난해부터 국민관광지라는 명성을 되찾고 있다. 장성호라는 거대한 호수를 가까이 보고 걸을 수 있는 수변길이 조성되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출렁다리개통으로 걷는 재미와 강 한가운데서 장성호의 비경을 둘러보는 색다른 재미가 더해지면서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많은 사람이 몰려들고 있다.

올해는 나무 데크 길을 2.5km 늘리고, 출렁다리와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화장실을 설치한다. 장기적으로는 수변길 제2코스 생태탐방로를 추가로 조성해 장성호 100리길을 만들고, 댐 하류 구간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강수욕장, 생태학습관 등을 갖춰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장성댐 하류지역에 대한 개발은 이미 가사회되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맑은물 푸른농촌 가꾸기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0년까지 국비 28억을 포함해 총 40억원을 투입한다. 여기에는 지난해부터 늘어나는 관광객들이 지역 소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관광지 주변 먹거리 자원을 늘리는 방안도 연구된다. 향토음식 레시피를 공유하고 인근 상가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교육을 통해 관광객들이 외부로 나가지 않고 장성 내에서 흡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유 군수는 이미 지난해 장성호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를 찾아 장성호 하류부지 활용에 대한 구상을 밝히는 한편, 농업기반시설 본래의 목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양 기관이 협의해 이를 구체화해 가기로 약속했다.

장성의 보물인축령산의 변화도 기대된다. 축령산은 우리나라 최대 편백나무 인공조림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지만 그동안 축령산에 대한 개발은 좀처럼 이뤄지지 못했다. 숲 자원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관광객들도 숲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갖춘다는 구상으로,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하늘다리모노레일설치가 시작된다. 이색 관광 인프라가 더해지면 보다 편하고 색다르게 편백나무 숲을 즐길 수 있어 축령산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장성의 손꼽히는 관광지 천년고찰 백양사의 뿌리 찾기도 시작한다. 이를 위해 내장산 국립공원 구역조정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장성 백양사의 주산인 백암산의 명칭 찾기도 함께 추진하여 군민들의 자긍심을 찾아준다는 계획이다. 백암산은 내장산국립공원이라는 이름에 막혀 장성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유두석군수가 백암산국립공원이 함께 사용될 수 있도록 오래 전부터 노력해왔다.

 

국립심혈관센터, 고려시멘트 대단위 주거단지 등 조성으로 새로운 가치창출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이자 광주전남 상생과제인 국립심혈관센터설립은 장성의 미래를 좌우할 역대 최고 규모의 사업이다.

장성군은 우선 국립심혈관센터는 정부 부처와 국회, 전라남도 등 여러 기관이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로, 절차를 밟아 막힌 매듭을 하나하나 풀어 갈 계획이다.

고려시멘트 일대 대단위 주거단지 등 조성사업도 예비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간다. 고려시멘트 문제 역시 사업 규모가 크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시간을 두고, 면밀히 검토해 최선의 방법을 찾을 방침이다.

고려시멘트 부지에 대단위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되면 지금보다 쾌적하고 주거환경이 갖춰져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두석 군수는 지난 해 다시 한 번 군민의 선택을 받음으로써황룡강 르네상스에 대한 군민의 기대와 희망이 더 선명해졌다. 지난 4년 군민과 함께 정말 많은 것을 이루면서 황룡강 르네상스를 향한 징검다리를 건너왔다.”면서 이제는 황룡강 르네상스의 완성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로지 군민, 오로지 장성만을 생각하며 모든 군민이 행복을 체감하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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