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살포 치밀한 계획아래 조작되었다는 주장 허위로 드러나”
검찰이 유두석 군수에 대한 선거법 위반혐의에 불기소 처분을 결정하자 윤시석 후보가 법원에 재정신청을 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선거를 사흘 앞두고 삼서면 모 식당에서 유두석 군수의 배우자와 일행이 방문하여 지지를 호소하며 일행 중 한명이 금품을 전달했다며 선관위에 신고되었다.
이 사건에 대해 진실공방이 계속되었고, 유후보 측에서 “금품살포 건은 상대후보가 치밀한 계획 아래 조작된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유권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윤시석 후보는 “이 사건으로 유두석 군수의 친형이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되었고 결국 본인이 금품살포를 조작했다는 주장은 허위사실로 판명되었다”며 “본인이 재정신청을 한 것은 금품을 받았다고 주장한 사람을 매수하여 유권자들에게 사건을 조작,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으로 매도한 책임자가 누구인지 밝혀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시석후보는 또한 “선거를 불복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매수하여 사건을 조작했다는 억울함을 벗어나기 위해 부득이한 조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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