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은 지난 13일 평생교육 강사와 수강생 대표 및 도서관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연수를 실시했다.
오후 4시 백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사 및 수강생 상호간의 정보 공유 및 유대감 형성, 도서관 주인의식 및 평생교육 참여에 대한 책임감 고취, 도서관 운영의 효율화 방안 논의를 통한 발전 방향 모색 등을 위해 열렸다.
평생교육의 대가라 불리는 전도근 국제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의 ‘평생학습의 미래전망’에 대한 강의와 2019년 바람직한 도서관 운영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강사 김 모 씨는 “강사들은 본인의 수업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각자의 학습법을 공유하며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수강생들 역시 참여의식과 배움에 대한 열의를 다지는 기회다”며 “공공도서관 관계자, 평생교육 강사, 수강생이 한 자리에서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이런 자리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고, 상대를 이해하게 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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