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일본의 고령화 정책과 고령화로 인한 신 풍경을 소개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노인 문제들을 어떻게 해쳐나가고 있는지, 현재 주목 받고 있는 성공 사례들을 소개한다. 고령화되고 낙후된 마을을 ‘고령자 맞춤 마을’로 재생시키기 위한 실험을 하거나, 노인 일자리 해결과 노인들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의 실현, 보육·육아 지원, 노인생활 지원 등을 통해 이상적인 공동체 마을로 만들어 가는 사례들이다. 또한 동네 사랑방이 된 편의점 문화, 빈집 관리에 나선 민간 기업, 고령자의 가사를 대행하는 경비보안업체, 손녀와 어학연수를 가고, 나 홀로 여행을 즐기며, 디스코텍에서 젊음을 발산하기도 한다. 그들은 어디서 사느냐 보다 이웃과 함께 교류하며 즐겁게 사는 커뮤니티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전 세계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변함없이 사랑받아온 책으로 인생의 참된 가치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일깨워 주는 아름다운 동화책이다. 한그루의 나무와 소년이 있었고, 소년은 항상 나무 근처에서 놀았으나 세월이 흐르자 소년은 돈이 필요 합니다. 나무는 자기의 사과를 도회지에 팔라고 하였고, 소년은 사과를 따서는 떠납니다. 나무는 행복 했습니다. 떠나간 소년은 다시 중장년이 되어 돌아와, 배가 한척 있으면 좋겠다 하니 나무는 줄기를 베어다가 배를 만들라 하였고, 역시 행복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 노인이 된 소년이 돌아오자 나무는 편안히 앉아서 쉬라며 나무 밑동에 와서 앉을 것을 권하고, 그래서 나무는 또 행복했다는... 소년을 향한 나무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가슴 뭉클한 울림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