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지역의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덕진 센터장)는 지난 28일 청소년수련관 2층 대강당에서 2018 사업결과보고 및 꿈드림 졸업식 행사를 실시하였다. 장성관내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청소년 및 꿈드림 졸업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1부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결과보고회 및 스마트(검정고시)교실 멘토 교사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2부에서는 2018년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한 꿈드림 졸업식으로 진행되었다.
결과보고회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년 동안 운영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 및 사업성과 발표와 함께 그동안 청소년 복지를 위해 힘써준 임재율·김윤정·박정화 스마트교실강사와 하나로베이커리 한문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교실을 필두로 두드림기본과정, 두드림심화과정 등을 진행하며 학업중단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진로 동기 강화를 도왔고 문화체험, 수학여행, 운동회 등을 통하여 단합심 및 협동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였고 시간을 이수한 청소년들에 한해 목공DIY전문가 3급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는 2018년 제1, 2회 검정고시를 통해 총 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이 중 3명의 청소년이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다.
이덕진 센터장은 “꿈드림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약속한다”며 “졸업생들뿐만 아니라 학업중단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