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대와 장성군 공무원들, 축구대결 펼치며 친목 다져
상무대와 장성군 공무원들, 축구대결 펼치며 친목 다져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8.11.12 15:59
  • 호수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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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간의 우정을 확인하고 화합하는 시간 돼
▲ 축구대결을 벌인 장성군청 공직자와 상무대 장병 장교들

장성군 공무원들과 상무대 군인들이 축구 대결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군에 따르면 7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장성군 공직자와 상무대 기계화학교 간부가 선수로 나서는 친선 축구대회를 열고 양 기관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무대 기계화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양 기관의 상생 협력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열렸다.

장성군청은 평소 뛰어난 축구 실력을 보여 온 공직자를 선발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상무대 기계화학교 측도 장교와 부사관들로 구성된 선수단을 꾸려 경기에 임했다. 3:1로 상무대 기계화 학교의 승리하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다함께 모여 친목행사를 갖고 양 기관의 우정을 확인했다.

박신원 육군 기계화학교장은 “오래전부터 상무대 군인과 가족들은 장성군민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생활해 오고 있다”며“오늘 이 자리가 양 기관의 우정을 깊이를 더하는 좋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청 대외협력계 조병철 계장은 “상무대와 화합하는 의미의 친선경기였던 만큼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장성군에서도 외부단체와의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이런 화합의 시간들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무대가 장성에 자리 잡은 1994년부터 장성군과 상무대의 상생 노력은 계속 이어져 왔다. 장성군은 상무대 협력사업을 전담할 상무대 출신 협력관을 채용해 양 기관의 소통을 늘리고, 상무대 장병의 문화탐방 및 지역투어를 지원하고 있다. 또 상무대 안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상무아파트와 상무대를 잇는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는 등 군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했다.

상무대 또한 재난·재해 대민지원 및 영농지원, 지역 의료봉사,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등을 통해 지역민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해 왔다. 장성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 최신예 전투장비 전시와 군악대 공연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이용 및 홍보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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