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농협 감사, 장성서에 고발장 접수
진원농협 조합장 등 임원 3명이 공금 수천만 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진원농협 비상임감사인 고발인은 「조합장 등이 업무추진비와 홍보비, 출장 여비 등을 증빙자료 없이 받거나 부정하게 집행했다」며 「조합장과 전무, 상무 등 3명을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장성경찰서 박대근 수사과장은 “이달 6일 해당 농협 감사로부터 고발장이 접수되어 수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 사이에서 “내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벌써 과열되는 조짐이 보인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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