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진)가 지난달 29일 두드림 심화과정 ‘소중한 직업풍경이야기’ 사업으로 조향사 직업체험을 실시하였다.
소중한 직업풍경 이야기(직업체험) 사업은 자립 동기를 강화하고, 자립준비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서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돕는 자립준비 프로그램으로 개인이 희망하는 직업을 체험하는 것이다.
이번 직업체험은 광주 북구 디자인퍼퓸 공방(대표 김경훈)에서 총 2시간에 걸쳐 서지은 조향사와 함께 진행하였다. 첫 시간은 조향사란 무엇인지, 조향사가 되기 위한 과정, 조향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 취득 방법, 공방 개소 조건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였다. 다음 시간에는 100여 가지가 넘는 향을 하나하나 맡아보며 향을 구분하여 좋아하는 향을 가지고 나만의 특별한 향수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하였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조향사라는 직업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서 더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직업체험도 함께 해 볼 수 있어서 훨씬 직업 이해를 하기 쉬웠고, 기회가 된다면 조향사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여성가족부 산하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원 및 학업복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며 검정고시 과목 교육이 가능한 자원 봉사자들도 상시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이나 자원봉사자들은 061)393-138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