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대상자 선도∙상담 통한 교화활동 사업일환
장성법사랑보호관찰위원회(서정철 회장)가 지난 17일 장성군보호관찰대상자보조금 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북이면에서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장성관내 보호관찰대상자의 자활 조력 및 선도∙상담지도를 통한 교화활동 사업으로 장성군에서 지원하고 장성법사랑보호관찰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법사랑보호관찰위원회는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성관내 보호관찰대상자들의 현지 상담 및 선도를 통한 교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한마음장학재단과 함께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금년부터는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원예치료를 통한 감정치유활동 그리고 사랑의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정철 회장은 “직접 현장을 보니 도배와 장판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부분의 집수리가 필요한데, 예산의 범위가 적다보니 도배와 장판만 해줄 수밖에 없어 매우 아쉽다”며 “기회가 되면 다른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하여 추운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방풍시설을 수리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서회장은 “법무부 법사랑위원회의 조직개편에 따라 법사랑보호관찰위원회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뜻 있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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