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과 함께 즐거움 나눠요”
“관광객들과 함께 즐거움 나눠요”
  • 기현선 기자
  • 승인 2018.10.23 09:03
  • 호수 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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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새마을 한마음대회 및 음악회 열어

지난 16일 '2018장성군 새마을 가족 한마음 대회 및 제 4회 황룡강변 음악회’가 노란꽃 잔치 행사장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새마을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들이 마련됐다.

노란꽃 잔치 행사 주 무대인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유두석 군수와 차상현 의장 등을 비롯해 800여 새마을회 회원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으며, 이밖에도 노란꽃 잔치 행사장을 관람하던 관광객들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시간들로 마련됐다.

2부 순서로 준비된 ‘읍·면별 향토 특색음식 시식회’와 ‘농·특산물 품평회’, ‘황룡강변 음악회’등은 주민들의 솜씨와 끼를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 역시 주민들의 이러한 재능에 박수를 보내며 함께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향토특색음식 시식회와 농·특산물 품평회는 기존의 한마음대회 때와는 차별화된 순서로, 새마을회회원들 뿐만 아니라 노란꽃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장성의 특산물과 음식들을 맛보고 평가하는 자리로도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고구마 묵’,‘돼지고기 두루치기’,‘향토 막걸리’등을 시식해본 관광객들은 “정말 맛있다”며 칭찬했고, 특산품으로 나온 ‘곶감’, ‘사과’, ‘감’, ‘고구마’등을 둘러본 관광객들 역시 적극적인 구매 의지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주민들의 끼를 볼 수 있는 황룡강변 음악회에서는 주민들의 합창과 전통무용, 난타공연, 색소폰 공연 등이 이어졌다.

광주에서 노란꽃 잔치를 관람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가 새마을회 회원들의 공연을 본 관광객 김정연 씨는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 속에서 좋은 음악과 공연을 보니 더욱 즐겁다”며 “축제장의 특성 때문에 관광객이지만 거부감 없이 함께 호응하고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것 같다. 음식 시식도 해봤는데 정말 맛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장성군 새마을회 오봉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란다”며 “재능기부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도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봉사하고 지역과 화합 하는 새마을회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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