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영어발표를 실시하다
TED란 무엇일까?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이다. 정기적으로 기술, 오락, 디자인 등과 관련된 강연회를 하는데 최근에는 과학에서 국제적인 이슈까지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강연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TED활동은 우리학교 내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매주 수요일 6교시 봉사시간에 학생들이 영어교과실에 모여서 세상에 알리고 싶은 것을 주제로 선정하고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서로 토의를 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활동을 한다. 그리고 해당 주제에 대한 내용을 영어로 발표 내용을 준비한 다음 정기적으로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강연회 활동도 하고 있다. 바로 오늘 (9월 19일) 학생들이 준비한 강연회가 열렸다.
김수민, 구근혜, 오은솔, 류서희 학생 이렇게 총 4명의 학생이 자신들이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 주제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김수민 학생은 음악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구근혜 학생은 영양식품으로만 알려져 있던 우유의 진실이 무엇인지, 오은솔 학생은 정치가 우리에게 왜 중요한지, 류서희 학생은 과연 나는 누구이고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위 학생들은 고등학생들이 영어로 하는 첫 강연회라고 하기에 무색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강연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이 TED자율동아리 학생들이 어떠한 활동을 하고, 과연 어떤 이야기를 우리에게 앞으로 들려줄지 많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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