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0억 원 확보
군은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남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등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사업 형태에 따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마을만들기사업, 시군역량사업 등 4개 사업 유형으로 분류된다.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특히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군은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남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남면 28억 원) ▲마을만들기사업(진원면 고산마을 3억5천만 원·덕주마을 3억3천만 원·남면 녹진마을 3억5천만 원) ▲시군역량(1억2천만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서삼면 장산2리 9억8천만 원) ▲빈집정비사업(7천만 원)이 선정돼 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거버넌스 행정을 표방하고 있는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를 위해 지난해 사업지구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역량교육, 현장포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왔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은 민관협업으로 거둔 결실이어서 더욱 의의가 있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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