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제막식 예정
장성 평화의 소녀상 부지가 확정됐다.
장성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반상한, 이하 추진위)는 소녀상 건립 부지가 당초 계획했던 장성역 광장 중심부에서 그보다 왼쪽 홍길동 의자가 위치한 자리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반 대표는 “4월에 코레일 측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낸 뒤 4~5차례 협의를 거쳐 건립 위치를 확정했다”며 “현재 4천만 원 정도가 모금되어 소녀상 제작 의뢰를 했으며, 기타 부대비용을 감안해 7월 초까지 모금을 계속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개인, 가족, 기업·단체 구좌를 통해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8월 14일로 예정되어 있는 장성 소녀상 제막식까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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