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석 민주당 장성군수 후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약속
장성의 농·특산물이 매주 서울시민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윤시석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후보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장성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월 4회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윤시석 후보와 박원순 후보는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와 같이 약속했다.
윤 후보 측은 “두 후보가 당선이 되면 서로 협력하여 양 지자체간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이와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우리고장 장성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유통시스템의 다양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장성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는 ‘농업인 수당 지급’,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우시장 전자경매제 도입’ 등 농업인을 위한 정책을 적극 개발하고 시행할 계획이며, 5백억 원대 농업예산을 7백억 원대까지 확대하는 등 ‘농촌이 부강한 장성’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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