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시석 후보는 5월 15일자로 장성군수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한 모 지역신문이 의도적인 설문작성과 편파보도를 하였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 심의위원회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전남 선관위에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요구했다.
윤 후보 측에 의하면 설문과정에서 정당 표기를 삭제하고, 후보의 경력도 형평성을 잃었다며 유두석 후보를 현직인 장성군수로 설명하였으면 윤시석후보도 현직인 민주당 중앙당정책위 부의장으로 설명해야 함에도 전직인 전라남도 도의원으로만 소개한 것은 의도적으로 민주당 후보임을 감추려 했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 보도에서 “군수 선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유두석 예비후보는 당시 ‘현 군수’ 신분이어서 그대로 표기했고 윤시석 예비후보는 당초 민주당 후보로 표기해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된 명칭인 ‘전 전라남도 8대 9대 10대 의원’이라고 표기된 데로 설문을 돌려야한다는 경고에 따라 문항을 설정했다”고 한 것은 명백한 허위보도라는 것이다.
윤후보 측이 선관위 여론조사 심의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모 신문의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는 것이다.
또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며 무소속 유두석 후보의 사진은 크게 하고 민주당 윤시석 후보의 사진은 확연히 작게 하는 악의적 편집을 하였다”며 이는 사진을 통한 편파보도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으로 공정한 언론보도에 크게 어긋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바로잡습니다>
본지 724호 '민주당 윤시석 후보, 모 지역신문 선관위에 고발' 기사에서 '전라남도 선관위에 고발하였다'는 내용에 대해, 윤시석 후보 측은 중앙선관위 여론조사 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 및 전남 선관위에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