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남체육대회서 '23년만에 최고 성적’
장성군, 전남체육대회서 '23년만에 최고 성적’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8.04.30 10:36
  • 호수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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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순위 9위 기록, 지난해 14위서 껑충
▲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장성군 검도 선수들

장성군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영암에서 열린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9위를 기록하며 23년만에 최고 성적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은 이번 전남체육대회서 태권도와 복싱에서 금메달 2개, 검도와 태권도에서 은메달 2개, 태권도, 복싱, 수영에서 동메달 4개를 차지하는 등 총 26,000점을 따내며 종합순위 9위를 기록했다.

장성군은 194명의 선수가 22개 종목에 참여했다. 검도와 바둑, 씨름, 유도 등 10개 종목에서 전년보다 높은 성적을 거두며 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에 종합순위 14위보다 5단계 오른 것으로, 지난 1995년 9위를 기록한 이래 23년만에 오른 최고 순위다. 최하위 수준이었던 2014년 22위에서 2015년~2016년 16위, 2017년 14위로 꾸준히 상승세를 타다 이번에 역대 최소 수준의 성적을 기록해 장성의 스포츠 저력을 한 층 끌어올 릴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 같은 높은 성적을 거둔 것을 두고 2013년에 중단된 군민 체육대회를 부활한 것이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장성군은 군민화합과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다시 군민 체육대회를 열고 군민의 관심과 열정을 높여 왔다.

장성군은 이와 함께 침체된 체육 문화를 활성화하고, 장성군의 격에 맞는 체육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총 5000석 규모의 공설운동장을 건립중에 있다. 장성군은 장성읍 기산리 7만 6734㎡ 대지에 지상 4층 규모의 종합운동장을 조성할 예정으로 지난 10일 기공식을 가졌었다. 2020년 운동장이 완공되면 전라남도 체육대회 같은 대형 대회를 유치해 장성 체육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공설운동장이 건립되면 2021년에 열리는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유치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다”며“장성 체육의 위상을 더욱 높여 군민에게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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