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병주)는 1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 야영장 사업주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15년 3월 인천광역시 강화군 캠핑장 화재로 다수상자가 발생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대부분 야영장의 텐트는 가연성인 천막으로 되어 있고 여러 개의 전자제품 사용으로 화재 등 안전관리에 취약한 상황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 불감증이 빚어낸 각종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 야영장 내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 사용방법, 119신고요령 및 야영장 이용객 대피유도방법, 심폐소생술교육과 각종 응급처치방법 등으로 구성돼 화재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야영객 종사자들에 의한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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