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요섭)는 장성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를 통한 다문화가족 심리치료 효과를 거두고자 ‘볼링교실’을 실시한다.
2017년부터 다문화 부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볼링교실’을 진행한 결과 자연스런 스킨쉽을 통한 교감과 의사소통은 물론, 생활 속 지친 심신을 스포츠 활동으로 해소함에 따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상무볼링장 이창수 대표의 지도로 총 25회의 ‘볼링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15가족 26명이 참여한 가운에 ‘다문화BC’라는 문구를 새긴 단체복을 입고 장성군체육회 볼링클럽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 희망도 꿈꾸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어엿한 지역사회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장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61)393-54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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