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빈센트의 봄, ‘로멘틱 봄꽃여행’테마로 개최
2018 빈센트의 봄, ‘로멘틱 봄꽃여행’테마로 개최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8.04.02 10:40
  • 호수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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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8일 장성역, 장성 공원서 열려
▲ 포스터

‘장성 2018 빈센트의 봄’이 4월 7일부터 8일까지 장성역과 장성공원 일대에서 ‘옐로우시티! 로맨틱 봄꽃여행’을 주제로 개최된다. 

4년 전 옐로우시티 감성이 느껴지는 꽃 정원을 만들어 주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빈센트의 봄’은 노란색 화가로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의 감성이 더해진 봄꽃정원 축제다.   

장성역 앞에서 꾸며진 조그만 정원에서 출발한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지역 주민들이 이끄는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했다. 

올해는 장성읍 청년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장성꽃사모, 장성드림마켓, 전남도시농업연구회, 장성예총 등 사회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를 꾸려간다.

축제가 열리는 장소도 장성역 앞 광장부터 장성공원까지 크게 확대했다.

7일 오프닝 무대는 매일시장 입구에 마련된 옐로우마켓에서 마련된다. 오프닝 후에는 지역 음악인들이 준비한 버스킹 공연이 계속 이어진다.

장성역 광장과 장성공원에는 빈센트의 봄의 핵심 볼거리인 봄꽃 정원이 한층 풍성하게 조성된다. 장성역 앞에는 튤립을 비롯한 화려한 봄꽃으로 꾸며진 빈센트의 정원과 쌍둥이 정원이 조성되고, 장성공원은 그림과 시화를 감상할 수 있는 코너도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옐로우 마켓도 기대를 모은다. 매일시장 입구에 플리마켓을 비롯해 청년, 먹거리, 친환경, 플라워 마켓들이 들어서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 즐길거리로 채울 계획이다. 꼬마들을 위한 ‘베이블레이드 옐로우대회’도 이틀간 진행된다.  

플리마켓이 야간까지 진행되고 정원 주변에도 야간 조명을 설치될 예정으로, 늦은 시간까지 빈센트의 봄을 즐길 수 있다.  

신재형 장성읍청년회장은 “빈센트의 봄은 소규모 축제지만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형 축제다”면서“주민들이 개인 시간을 쪼개가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도 해주시고 봄꽃도 즐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이 주도해서 축제나 행사를 연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번에 사회단체 중심으로 빈센트의 봄이 개최된다는 것은 장성의 지역공동체의 역량이 많이 성숙해 졌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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