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내가 군의원이 되어야 하는가?
지역 주민들께서는 저에게 두 가지 별명을 붙여주셨습니다. 바로, ‘운동화’와 ‘촌놈’입니다. 지난 6년간 운동화가 다 닳도록 민생현장을 다녔고 얼굴이 새까매져 촌놈 다됐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논밭을 다녀서 붙은 별명입니다. 덕분에 현장에서 많은 분들을 만났고 희로애락을 함께하면서 군민 여러분과 울고 웃었습니다. 그동안 들려주신 많은 조언을 들으면서 군민들께서 바라시는 장성의 지방자치에 대해 저는 늘 고민해 왔습니다. 더불어 장성군의회의 역할, 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왔습니다. 군의원이 된다면 군민을 위해 보다 좋은 정책을 제안하고, 비․바람이 불어도 군민과 동행하면서 민생고를 해결해 드리는 것을 큰 기쁨과 사명으로 여기고 군민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은 바람입니다.
2. 당선되면 하고 싶은 일 3가지
첫째, 시멘트공장 인근에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의 생존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2013년에 실시한 환경영향조사 결과를 공개하도록 하고 정부(환경부)와 시멘트공장 측의 책임있는 사후 관리와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둘째, 지역 농․특산물을 상무대의 수의계약이 가능한 범위에서 100% 납품을 추진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군정질의를 통해 수차례 강조한 바 있지만, 상무대의 우리 군 농․특산물 납품은 현재 25% 수준입니다. 농민들의 입장에서 100% 납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전통시장 활성화를 비롯한 소상공인, 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야시장과 토요시장 정책을 도입하여 먹거리, 볼거리가 활발한 전통시장을 만들고, 소외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건의하는 등 사람이 모여들고 소상공인이 밝게 웃는 장성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3포세대라 불리는 청년들의 고민에 공감하면서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청년 일자리 등 청년정책에도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3.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유권자 여러분!
저는 군의원으로서 민의를 대변하면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게을리 하지 않고 그동안 많은 일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진원면 인근의 전차포사격장 이전 촉구, △평동 포사격장 장성 이전 반대, △고려시멘트 레미콘 공장 신설 저지 등 군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지방자치와 군민 행복을 위해 할 일이 아직 많습니다. 저의 의정활동의 중심은 군민이기에 앞으로도 여러분들 곁에서 생활정치를 하면서 더 자주 찾아뵙고, 더 많이 듣고, 더 크게 생각하며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사람이 먼저인 나라, 군민이 주인인 지역사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이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 프로필
- 장성농업 고등학교 졸업
-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 (現) 제7대 장성군의회 의원(부의장)
- (現)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상무위원
- (前) 장성황룡중학교 총동문회 5대 동문회장
- (前) 장성월평초등학교 지역운영위원
- (前) 장성월평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국장
- (前) 장성군 생활체육회 고문
- (前) 장성 황룡중학교 운영위원장
- (前) 장성라이온스클럽 제45.46대 회장
- (前) 제6대 장성군의회 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