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 김상고 회장, 모범납세자 장관상 받아
모아저축은행 김상고 회장, 모범납세자 장관상 받아
  • 기현선 기자
  • 승인 2018.03.12 16:23
  • 호수 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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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서초구청에서도 '지방세 모범 납세자' 수상
▲ 모아저축은행 김상고 회장

 지난 5일,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은 북하면 단전리 출신으로 지난달 27일에는 서초구청에서 '지방세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수상을 하기도 했다.

모범 납세자 상은 국민의 성실납세 및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납세 홍보를 통한 건전 납세의식 고양을 위해 제정된 상으로, 김 회장은 1971년 경기·인천에 기반을 둔 모아저축은행을 창업해 모범적 서민금융 기관으로 성장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김회장은 2010년에 모아재단을 설립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2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2013년 서민 금융의 날 국무총리상, 2016년 금융의 날 금융위원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모아저축은행은 장학사업과 포항지진 성금기탁, 유소년 축구발전기금 기탁 등 사회적 공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으며 국세청은 이번 수상에 대해 "모아저축은행은 2010년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국세청 성실납세제도 이행협약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 납세 활동을 해온 기업"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아저축은행은 노사가 합의해 호봉제를 폐지하고, 남녀구분 없이 성과연동제 보수체계를 도입해 채용단계부터 남녀의 차별을 두지 않고 있다. 보직도 남녀 차별 없이 배치하고 있어, 현재 모아저축은행 직원 중 44%가 여성이며, 핵심 부서라 할 수 있는 인사팀과 기획실의 인원 중 여성이 50%를 차지하고 있고, 사회적 책임의 차원에서 모성을 보호해 임신, 출산, 육아를 지원하고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하는 등 양성평등에 대한 배려가 잘 되어 있는 회사로도 알려져 있다.

김 회장은 수상소감을 밝히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 당연한 납세의 의무를 다한 것 뿐 인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 또 한편으로 그 동안 모든 것을 투명하게 정도 경영을 해 온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 “모아저축은행이 건전하고 우량한 금융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온 임직원들과 관심과 사랑을 주신 고객님들께 이 자리를 통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모아저축은행이 서민에게 친근하고 이용하기 쉬운 저축은행,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모아저축은행은 2017년 회계연도에는 창립 이래 최고의 실적을 달성해 자산 1조 7,396억 원, 수신 1조 5,236억 원, 여신 1조 4,444억 원을 기록한 명실상부한 인천∙경기지역의 대표  저축은행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은행의 건전성도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11.92%, 고정이하여신 비율 4.92%, 연체율 3.74%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지표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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