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군수 ‘아름다운 귀향 그 뒷이야기’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0일과 11일, 군수 출마 예정자인 유두석 군수와 윤시석 도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장성문예회관 대공연장과 군민회관에서 각각 열렸다.
유두석 군수는 고향을 향한 애정과 눈물의 고백이 담긴 ‘아름다운 귀향 그 뒷이야기’를, 윤시석 의원은 군민과 도민을 섬기며 봉사하는 삶의 이야기를 담은 저서 ‘장성토박이 희망을 말하다’를 펴내고 유권자들인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과 소통의 자리를 겸한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유 군수의 출판기념회에는 법선 문빈정사 주지스님, 신정훈 청와대 비서실 농업비서관, 김준성 영광군수, 김삼호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유 군수는 그 동안 차마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속내를 시원하게 들춰 보여주는 시간을 마련하고, 오랜 인연으로 알려진 탤런트 전원주 씨가 현장토크쇼에 출연, 생생한 목소리로 ‘인간 유두석을 말하다’라는 일대기를 들려주고 진행자로 참여해 저자와의 대화를 주도했다.
‘옐로우시티 디자이너 유두석’이라는 부제를 단 이번 저서는 1부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쏘아올린 기적에서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 유치로 명품축제의 서막을 열게 된 고충과 흔적을, 2부 ‘인간 유두석을 말하다’ 편에서는 60년대 배고픔의 시절과 건설교통부 공무원 경험을, 3부 ‘옐로우시티 장성의 군수 유두석입니다’ 편에서는 장성의 미래를 위해 쏟은 땀방울과 주민과의 허물없는 소통과정을 그렸다.
유두석 군수는 “내용들이 너무 솔직한 고백인지 모르겠지만 할 말을 하고 싶었다”며 “고향을 향한 애정으로 이해하고 받아주셨으면 감사할 따름”이라고 도와주신 주민에 감사를 표했다.
윤시석 도의원, ‘장성토박이, 희망을 말하다’
한편 윤시석 전남도의원은 고향 장성에서 나고 자라 3선 도의원이 되기까지의 성장과정과 의정활동의 성과, 군민과 도민을 섬기며 봉사하는 삶 이야기를 담은 저서 ‘장성토박이, 희망을 말하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명규 전남도의회 의장, 김준성 영광군수, 유근기 곡성군수, 반강진 장성군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희망이 넘치는 장성의 미래 발전 전략으로 KTX 장성역 정차 문제, 장성농업의 발전 방향, 또는 축령산을 비롯한 장성 관광자원의 활용 방안 등 지역발전 대안과 군민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펼쳐 보였다.
이개호 의원은 축사에서 “본질적인 선거 운동은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이며, 윤시석 후보의 진면목을 오늘 이 자리에서 확인하기 바란다”며 “장성의 밝은 꿈을 군민들과 함께 찾으려는 윤 의원의 열정과 의리를 장성을 위해 쓸 수 있도록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장성에서 태어나 장성에서 자랐으며, 장성군의회 의원과 전남도의원 3선을 지낸 윤 의원은 지난 16년간의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성 건설, 소통과 화합의 장성’을 만들어가겠다며 지난달 장성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윤시석 도의원은 출마선언에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국가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라고 밝히고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장성군민들에게 은혜를 갚을 기회를 달라”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