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인터뷰 ⓵윤시석 군수 출마 예정자
6·13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인터뷰 ⓵윤시석 군수 출마 예정자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8.03.06 10:55
  • 호수 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시석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올해 최고의 화두인 제 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지는 이번호부터 군수 출마 예정자를 시작으로 도의원과 군의원 출마예정자 인터뷰를 지면에 싣는다. 군수 출마 예정자는 유두석 군수, 윤시석 전남도의원, 김수공 전 농협경제대표이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싣는 순서는 가나다 순으로 한다./편집자 주

군수 출마 예정자 인터뷰 질문(공통)

1. 군수가 된다면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겠는가(정책, 공약)

2. 일하는 공무원을 만들기 위해 행정조직을 어떻게 운영하고 관리할 생각인가

3. 지역발전을 위해 선결되어야 할 첫 번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4. 장성의 제1 자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5. 당선 후 선거에서 도움을 준 사람들에 대한 특혜시비나 친인척 관련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준비하고 있는 예방책이 있는가.

6. 군민(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7. 프로필

1.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가 인구 절벽입니다. 특히 우리 장성도 예외가 아닙니다. 아니 전국적으로 볼 때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인구가 감소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사람이 살기 힘든 사회가 되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 장성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했으며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첫 번째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문화관광의료 기반구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장성은 제가 태어나 자라고 늙어가는 정이 깃든 제 고향입니다. 저는 제 고향이 전국 어디보다 살기 좋은 고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이를 위해 저의 모든 열정을 바치고자 합니다.

2. 꿈과 행복이 넘치는 장성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의 임무는 공공의 안녕과 주민의 삶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공무원이 바라볼 곳은 군수가 아니라 군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군수의 임무도 군민을 위해 무한봉사와 책임을 다해야 제대로 된 군수라 한 수 있을 것입니다.

일하는 공무원은 군민, 민원인 입장에서 무한봉사와 책임을 다하는 공무원일 것입니다.

저는 군수가 된 첫날부터 모든 사람이 좀 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일할 수 있도록 서로 신뢰하고 존경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조직원간 소통과 화합, 조직을 사랑하는 마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변화관리 등을 통해 군민에게 무한봉사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공무원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찾아가는 군민 행정,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 책임지는 행정,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등으로 장성의 화합과 협력을 이끌어내고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습니다. 군민에게 무한봉사와 책임을 다하는 장성군 공무원 사회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3. 앞서 말씀드린 인구 절벽 문제 해결은 지역발전을 위한 선결과제라 생각합니다. 이 문제를 전제로 하면서 적극적인 인구 유입정책, 민생복지정책으로 살기 좋은 장성, 살고 싶은 장성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쾌적한 자연환경, 더불어 훌륭한 관광자원을 잘 활용하여 매력적이고 활기찬 장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농촌지역인 장성은 도시와 다른 발전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발전은 어디까지나 군민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때문에 우리 지역의 발전의 핵심은 농업분야에서 일대혁신을 통해 농민들의 삶이 제대로 보장되는 것으로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문제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선결과제라 할 것입니다.

두 가지 말씀을 드렸는데 어느 것 하나 둘째 자리에 놓을 수 없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4. 장성은 역사적으로 군사적 요충지였으며 호남의 관문이였기에 관련한 유적과 문화적 자산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간직하고 있어서 관광자원이 매우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 현재의 장성은 관광지로서 썩 인기가 있는 지역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는 장성이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이고 외국에서도 꼭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 되도록 초석을 닦는 군수가 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자 합니다.

5. 지금까지 군의회 4년 도의회 12년 동안 활동하면서 제 친인척의 비리로 언급된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측근들과 친익척의 특혜시비와 부정비리 문제는 제가 책임지고 근절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판단합니다.

권력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를 무시하지 않고 존중하여 협의토록 하고, 주민이 자체적으로 만든 시민 사회단체가 군정 깊숙이 개입할 수 있도록 군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통로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잘못된 예산 사용을 견제할 감시 기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현재 시행중인 주민참여예산제가 매우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실속 있게 진행하여 주민이 직접 군의 예산을 결정하는데 참여하고 감시하며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민들이 예산을 감시하고 평가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시민사회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이제 군민이 감시자가 되고 참여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6. 군민 여러분, 유권자 여러분!

장성군의 주인은 군수도 아니고 군의원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주인입니다.

이제 군수가 왕처럼 군림하던 시대를 끝장내야 하겠습니다. 군민이, 유권자 여러분이 왕처럼 대접받고 군수는 그야말로 공복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 첫걸음을 이 윤시석이 내딛겠습니다.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유권자 여러분 스스로가 주인으로서, 주권자로서 직접 참여하지 않으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과제입니다. 여러분이 주권자가 되고 주인이 되어야 군수가 공복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하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주권자가 되고 주인이 되어야 공무원이 여러분의 봉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 유권자 여러분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몇 사람만의 잔치,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도록 촛불혁명을 만들어 낸 군민 여러분의 참여를 호소 드립니다.

그 길에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프로필

-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 장성JCI·장성라이온스클럽 회장

- 장성군 장애인협회 후원회장

-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현)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현)

- 4대 장성군의회 부의장(상반기)

- 9대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

- 9대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장

- 10대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전반기)

- 전라남도의회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현)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로 168 3층
  • 대표전화 : 061-392-2041~2042
  • 팩스 : 061-392-2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동빈
  • 법인명 : (주)주간장성군민신문사
  • 제호 : 장성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184
  • 등록일 : 2003-07-04
  • 발행일 : 2003-08-15
  • 발행인 : 류이경
  • 편집인 : 변동빈
  • 장성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성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snews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