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각종 공사·용역 등 대가 설 연휴 전 지급 결정...임금 체불 없도록 지도
군이 체불 임금 사업장을 줄이기 위해 설 명절 전 각종 공사와 용역 대가를 조기에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공사와 용역의 선금, 기성금, 준공금 등 각종 대가를 설 연휴 전까지 업체에 지급하기 위해 7일부터 14일까지 집중 지출기간으로 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와 용역 등에 대한 기성검사와 준공검사를 9일까지 완료하고, 청구서류 또한 12일까지 접수해 연휴 시작 전 대가를 최대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각 부서가 지역 내 소규모 영세상가에서 구입키로 한 각종 용품 대금도 명절 전에 서둘러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가가 지급된 사업장에서 임금이나 장비대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지도 감독을 해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업체와 근로자들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급이 가능한 사업비는 최대한 지급할 것”이라며 “대상 업체들이 관련 서류를 서둘러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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