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새일센터’)가 구직 여성의 기업 인턴 활동과 이들을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과 기업을 모집한다.
‘인턴십 지원사업’은 출산·양육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인력채용을 원하는 기업체를 연계하여 여성들의 직장 적응을 돕고, 기업에게는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해 인턴 채용 부담을 낮춰주는 사업이다.
인턴 모집 규모는 새일여성인턴 24명과 결혼이민여성인턴 3명으로, 주 35시간(결혼이민여성 인턴 주 30시간) 이상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인터채용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한 기업체 또는 사업장으로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1,000인 미만인 조건에 충족해야 한다. 군은 이중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인턴을 채용하는 3개월 동안 기업에는 매월 60만원이 지원되고,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기업과 인턴에 각각 60만원씩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군청 관계자는 “지난해 인턴십지원 사업으로 36명의 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성과를 거뒀다”며 “구직 여성에게는 사회 적응의 자신감을 주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낮춰주는 인턴십 지원사업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용투자정책과(☎061-390-7468) 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061-390-763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새일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집단 상담프로그램 등 취업 교육부터 일자리 알선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