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년연어-공무원 연결하는 멘토링제 운영
군, 청년연어-공무원 연결하는 멘토링제 운영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8.01.29 14:13
  • 호수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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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2018년 첫 소통행사 가져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연어 멘토링제’가 2018년 첫 만남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 22일 농업인회관에서 청년연어 멘토링제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과 농업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청년연어 멘토링 소통행사’가 열렸다.

‘청년연어 멘토링제’는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 농업인과 농촌지도사를 멘티와 멘토로 묶어 연결해주는 제도로, 청년농업인에게 필요한 각종 농업 기술 지원과 영농 현장 고충 해결은 물론 정서적 공감대를 넓혀 젊은이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소통행사는 어려운 농업 현실을 함께 극복하자는 뜻인 ‘함께 가치’를 주제로 열렸다. 멘토-멘티 관계로 다시 만난 청년농업인과 공무원들은 개인별 소개에 이어 분야별 결연서 수여식을 갖고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과적인 멘토링제 운영을 위해 분야를 벼농사, 채소, 과수, 6차산업, 축산 등 10개로 나누고 분야별로 전문지식을 갖춘 농촌지도사를 멘토로 지정했다. 이들은 멘티로 맺어진 청년 농업인에게 농업 기술 전수는 물론 농업에 필요한 다양한 코칭을 해 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각종 기술지원, 정보제공, 전문가 매칭, 분야별 지원 사업 등 다방면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청년 농업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농업인 멘토링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연수담당(061-390-84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두석 군수는 “청년연어 멘토링제는 우리군의 인구 늘리기 종합정책인 일명 ‘연어프로젝트’의 중요한 시책 중 하나로 농업분야의 대표적 인구 유입 정책으로 볼 수 있다”며 “침체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농업의 핵심 자원인 청년 농업인들이 장성에서 뿌리를 내리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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