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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자마자 표지에 쓰여 있는 “나는 문유석 판사의 생각 대부분과 그의 성향 상당 부분이 나와 겹친다는 데에 경이로움까지 느끼면서 이 책을 읽었다.”를 발견할 수 있다.
저자의 사고와 성향을 들여다보면 개인의 행복이 가장 우선, 그러나 사회속 구성원으로 살아가려면 규칙과 질서를 지켜 나의 행복을 보장하고자 한다는 합리적 개인주의자로 볼 수 있다.
80년대 말, 민주화 운동이 활발하던 시절에 대학을 다닌 문 판사의 이러한 사고방식은 비슷한 세대나 이후 세대들이 많이 공감하고, 마음 구석구석이 시원해지지 않을까 싶다.
지은이 문유석. 출판사 문학동네(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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