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지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장성밀알회(회장 임유택)가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제설과 바람막이 공사 등 따뜻한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11일, 눈 속에 고립될 우려가 있는 외딴 마을의 독거 어르신을 중심으로 실시된 이날 봉사는 삼계면 죽림마을 최○○ 어르신을 비롯하여 총5세대에서 실시되었다.
임유택 회장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 올 한해는 사소한 전등하나 스스로 바꾸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효자손 봉사를 계획하여 첫 번째 효자손 봉사에서는 유탕리에 거주하시는 91세 독거어르신 댁에 강풍으로 찢어진 보온바람막이용 비닐을 씌우기, 장판시공 및 청소 등을 실시하였고 이번 제설작업을 2번째로 실시했다”며 “바쁜 연초에 긴급봉사 제안에도 마다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와 준 밀알회 회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하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올 겨울을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봉사의 가치실현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뛰고 있는 장성밀알회가 올 한해는 어떤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될지, 밀알인의 한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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