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립도서관 추천 도서
76세에 시작해 101세까지 그린 그림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모지스 할머니의 자전 에세이집이다. 너무나도 예쁜 책으로 할머니가 직접 써내려간 그녀의 삶은 화려하거나 거창하지 않다.
오히려 마치 우리네 인생처럼 그저 매일에 충실하고 변화하는 계절에 순응하며 그 안에서 기쁨을 찾는 소박한 일상의 연속이다.
그녀의 따뜻한 그림과 삶에 대한 믿음, 그리고 진취적인 일상들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다시금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 내가 포기해야 할 것을 생각하며 한 해를 시작하시길 원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
저작권자 © 장성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