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 위해 쌀 65포 전달...13년째 이어와
지난 2일 삼계면 이장단이 새해를 맞아 마을 경로당 37곳에 2백5십만 원 상당의 백미 65포를 기증했다.
기증된 쌀은 지난해 영농폐기물 수집운동을 통해 모은 기금과 이장 수당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삼계면 이장협의회는 2006년부터 13년째 ‘경로당 사랑의 쌀 지원행사’를 해오고 있다.
김병천 삼계면 이장협의회장은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르신들이 쌀 걱정 없이 풍족하게 드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2일에는 삼계면 청년회(회장 이성국)가 ‘제17대 삼계면 청년회장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20kg 쌀 39포와 베지밀 39박스를 경로당 등 39곳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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