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101건, 안전부주의에 의한 화재 많아
담양소방서(서장 박병주)가 2017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60회 화재가 신고 되었고, 296건의 화재가 발생(장성 101건, 담양 129건, 곡성 66건)하여 9명이 다치고 4,09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일일 평균 0.81건의 화재, 재산피해는 11,225천원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
이는 전년대비 화재건수는 8.03%(22건) 증가하고, 인명피해는 10% 감소, 재산피해는 294.94%(30억 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3.5%(188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요인 17.6%(52건), 미상 9.8%(29건), 기계적요인 5.4%(16건) 순이며, 장소별 화재구분은 비 주거 33.1%(98건), 임야(들불포함) 25%(74건), 주거 20.6%(61건), 기타 13.2%(39건), 차량 8.1%(24건)순으로 나타났다.
담양소방서 화재조사팀은 인적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되었고, 주거시설의 경우 정기적 옥내배선 교체 및 점검 그리고 주민들의 농부산물 소각 시 불씨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박병주 서장은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주민들도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의식을 생활화 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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