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재가시설 대상, 맞춤형 유대감 조성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회장 반강진)가 2018년도 노인재능 나눔 활동사업과 관련, 수요처를 발굴한다.
이는 경력이나 교육 등을 통해 자격을 갖춘 상담사들을 지역 내 경로당 및 소외된 지역에 파견,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노인문제 상담을 통해 노인의 정서적 어려움을 보살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당당한 사회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경로당은 물론 재가시설 등이 대상이다.
지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위탁받아 계속되고 있는 재능 나눔 사업을 통해 장성군 노인회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소외된 어르신들 방문 및 상담으로 노인문제 해결 및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회 관계자에 따르면 재능 나눔 사업은 동년배 어르신들이 방문, 대화를 나누는 ‘눈높이 맞춤형 사업’으로, 공통의 관심사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심 욕구를 해결할 수 있고, 사회적 고립감에서 탈피, 정서적 외로움에서 오는 우울증 등 다양한 노인문제를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 마을공동체의식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수요처 조사는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실시되며, 참여자 활동을 필요로 하는 경로당 등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요처 조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사)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061-392-10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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