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제봉관에서 제12대~13대 이취임식을 열고 2018년~2019년을 이끌어갈 13대회장에 25회 이원영 회장이 취임하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중앙초 각 졸업기수 회원들과 역대회장단을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유두석군수, 김재완 장성군의회의장, 인근 성산·월평·약수초 등 총동문회 임원과 각 사회단체임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어 중앙초 총동문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이원영 신임 회장은 총 동문들에게 모교사랑과 지역사랑을 위하여 ‘내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할 것인가?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할 것인가? 내 고향 모교 여기에서 하지 않으면 어디에서 할 것인가?’를 주문하였다.
이원영 회장은 이개호 국회의원 비서관을 역임한 장성읍 출신으로 장성읍주민자치위원장, 장성중앙로타리클럽회장, 생활정보고등학교운영위원장, 백암산국립공원 관리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자치분권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개호 의원은 이날 “신임 이원영 회장 중심으로 동문회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회 졸업생 박봉주 씨와 오봉규 역대회장에게 그간 고향을 지켜주신데 대한 감사와 건강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정성이 담긴 꽃다발을 73회 졸업예정자가 증정해 선후배간 훈훈한 정을 이어갔다.
이원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가운데 총동문회를 이끌어 주신 김춘식, 공원석, 임동섭, 김용이 선배님께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에 부족한 제가 감히 동문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섰다”며 “고향을 지키면서 모교발전을 이루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화합하는 총동문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