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사진작가협회, ‘2017 정기 회원전’ 열어
장성군사진작가협회(회장 한종안)가 지난 11일부터 2주간 장성군청 로비에서 ‘2017 정기회원전’을 연다.
이번 회원전에서는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장성의 여러 곳을 다니며 이미 알려진 관광지와 잘 알려지지 않는 관광지를 사진으로 담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전시회에는 김영균 부군수, 신정욱 문화관광과장, 사진작가협회 회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40여점의 전시작품들은 장성8경을 비롯해 관내 관광지들을 다양한 각도와 구상으로 촬영한 것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은 물론 군민들의 관심과 시선을 끌었다.
전시회와 함께 장성의 사계절 사진이 들어간 ‘2018 장성관광 달력’을 제작해 판매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종안 회장은 “회원들은 사진 예술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할뿐만 아니라 장성을 알리는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군민들이 찾아와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사진작가협회는 2012년에 설립됐으며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회원 17명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정기회원전을 비롯해 각종 축제행사 전시, 노란꽃잔치 모델촬영대회, 장성군 SNS서포터즈 활동, 2018장성관광 달력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면서 지역 문예부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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