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영락 양로원서 ‘재능 나눔 사회봉사’ 실시
광주여대, 영락 양로원서 ‘재능 나눔 사회봉사’ 실시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7.12.11 16:36
  • 호수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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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어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임직원 및 교수, 재학생 등 70여명이 샬롬복지재단 영락요양원을 찾아 재능기부와 사회봉사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테마형 찾아가는 재능 나눔 사회봉사활동’은 광주여대만의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각 학과별 7개 그룹의 맞춤형 봉사 형태로 진행됐다.

덕분에 요양원 어르신들은 헤어, 피부, 네일, 물리치료, 족부케어, 거울만들기,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외에도 시설 봉사팀이 요양원의 각종 고장 난 시설을 수리하고, 노력봉사팀은 청소까지 함께 해 따뜻한 마음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날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장수사진촬영이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인생에서 마지막 기록으로 남게 될 장수사진 촬영을 위해 헤어스타일부터 메이크업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어르신들의 긴장을 풀어드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다.

폼클레이를 이용한 거울만들기 활동 때는 직접 만든 손거울이 만족스러운 듯 완성품을 들고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성취감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영락양로원을 방문한 이선재 총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양모 옷을 선물하고 대표 어르신께 직접 입혀드리기도 해 모인 이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광주여대 재학생이자 2016년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 씨도 참가해 어르신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학생들이 준비한 떡, 과일, 약과 등 다양한 간식과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는 나눔의 감동을 더했다.

영락양로원 관계자는 “각 학과별 전공분야의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광주여자대학교 이선재 총장님 이하 임직원과 교수, 재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실력과 인성까지 겸비한 지역의 명문여대생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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