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31일까지 접수
군립도서관 최동호 도서정책자문위원이 책이야기 나누기 좋은 겨울방학과 농한기를 맞아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책n꿈·이야기 교실’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는 독서를 통해 읽고 생각하고 쓰고 발표하면서 꿈을 발견하도록 코칭하고, 마을 주민들에게는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줌으로써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책n꿈·이야기 교실은 ▷마을 주민 교실과 ▷책n꿈 초등 독서 수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마을 주민 교실에서는 초등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책n꿈 학부모 공개수업을 열고, 10~20명 내외의 마을 주민들이 도서관이나 주민자치센터, 마을회관 등에 모여 책 이야기를 듣고 영화감상을 하는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초등생 10여명 내외로 구성되는 책n꿈 초등 독서 수업은 주 1회 2시간씩 10주 동안 진행되며, 올해는 드림빌 3기와 나빌래 1기가 진행 중이다.
수업 내용은 ▲가치수업 ▲독서일지작성 ▲독후나눔 ▲도서대출(5권) ▲인증시험 등이며, 간식비 2만 원과 재료비 1만 원 납부로 등록이 가능하다.
최동호 위원은 “책 읽는 군민이 장성의 희망이고, 책 읽는 아이들이 미래의 희망이다”고 말하고 “운영시간, 요일, 장소 등은 접수 후 일정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니, 독서를 통해 꿈을 찾아갈 어린이들과 소통과 힐링이 필요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책n꿈·이야기 문화교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10-9886-1822 또는 dongho405@hanmail.net으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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