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2017 장성영재교육원 자기 주도 캠프’ 운영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지난달 27부터 1박 2일 동안 ‘2017 장성영재교육원 자기 주도 캠프’를 실시했다. 장성영재교육원 자연영재와 발명영재 학생 70명이 팀별 계획한 프로젝트를 부산일대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학습력과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을 신장하고자 추진하였다.
이번 캠프에서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9팀으로 나눠 ‘부산의 건축물 속에 숨은 역사와 과학을 찾아라’, ‘부산의 다리를 파헤치자’,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현장을 찾아라’ 등 9개 프로젝트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팀 과제 해결을 위해 팀원과 협력해 전문가와 면담하고 현장을 방문하며 탐구하고, 그 결과를 전체 발표를 통해 다른 팀원들과 공유했다.
또한 과학전문 김옥자 강사가 진행하는 ‘가자, 자연으로! 자연 친구 사귀기’ 강연을 듣고 실험·실습에 참여해 봄으로써 과학적 소양과 견문을 넓히고 자연친화적 태도를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김상윤 교육장은 “과학과 문화를 융합한 경험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매우 유익한 기회로 미래 사회를 주도할 영재들에게 자기 주도적 학습력과 소통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격려하며, 지역 명품인재육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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