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함께하는 영문 잡지 만들기 수업
장성고 재학생들은 매주 1회씩 회화수업을 들으며 다양한 활동들을 해오고 있다.
특별하게도 이번엔 영문 잡지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었다. 원어민 교사 David는 한국은 비교적 영국(자신의 고향)보다 잡지를 즐겨 보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이 만들기 과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재학생들에게 잡지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학생들이 잡지 제작에 어려움이 없도록 스포츠, 문화, 여행, 교육, 이슈, 패션 등 다양한 종류의 잡지들과 수업자료를 참고자료로 제시하며 체계적인 구성을 갖춘 잡지를 만드는 수업이 이어지도록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조별로 잡지의 주제를 정하고 각자 역할을 맡으며 관심 있는 분야의 내용을 위주로 Regular page, Special page에 걸 맞는 내용을 설정하는 등 실제 잡지를 만드는 것처럼 진행하고 있다. 자신들이 만든 잡지를 홍보 및 소개하는 발표도 진행될 것이다.
학생들은 이러한 수업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던 잡지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떠한 과정을 통해 구성되는지 탐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색다른 경험을 하는 유익한 수업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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